시립군자어린이집, 나눔 한마당으로 이웃사랑 실천

시립군자어린이집이 ‘소통♥나눔 한마당’을 열고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 105만8천 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시립군자어린이집)

시립군자어린이집(원장 박재옥)은 지난 12월 30일 어린이집에서 ‘소통♥나눔 한마당’을 개최하고, 후원금 1,058,0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후원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어린이집 텃밭에서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꾼 무로 석박지를 담가 판매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피자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체험 수익금을 나눔으로 연결했다. 여기에 부모동아리가 주관해 분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까지 더해지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특히 아이들이 재배부터 조리, 판매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교육형 나눔 행사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의 경험과 배움이 함께한 공동체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공감과 호응도 컸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군자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옥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키운 채소로 음식을 만들고, 그 결과를 이웃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에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해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생활 속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