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과학실 구축 사업 관련 자료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과학실 구축 학교를 대폭 확대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수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6 미래형 과학실 구축 사업’ 대상으로 총 47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 학교는 확장형 83교와 기반형 392교로 구성되며,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실제 수업 변화와 교실 혁신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 과학실 구축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공개수업 운영, 우수사례 확산 등을 동시에 추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학교육 변화를 이끌겠다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우선 구축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형 과학실 인사이트 투어’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 사례 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공간 구성과 수업 운영 방식, 첨단 기자재 활용 사례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교원 간 협의와 수업 설계 과정까지 포함해 실제 수업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미래형 과학실 기반 수업 혁신을 선도할 교원 양성에도 나선다. 학생 참여형 탐구수업과 실험·융합형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습 중심 연수와 교원 학습공동체를 함께 운영하며, 현장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 한 공개수업 프로그램 ‘경기과학 탐구 맛집 2.0’도 추진한다. 공개수업은 사전 컨설팅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진행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 전반으로 미래형 과학수업 모델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실을 단순 시설 구축 사업이 아닌 수업과 배움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사이트 투어, 교원 연수, 공개수업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교원 주도의 자율적 수업 혁신과 학생 중심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