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출처): 군자도서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 모습 / 시흥시 제공
시흥시 군자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군자도서관은 5월부터 도일초등학교와 군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과 작가 강연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일초등학교 2~3학년 6개 학급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7월 1일까지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자료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도서 대출 방법과 이용 규칙 등을 배우며 도서관 활용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독서와 연계한 체험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5월 18일에는 군자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소리 질러, 운동장」의 저자인 진형민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학급별로 총 2회 진행되며,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화 창작 과정과 책 속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자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학교와 도서관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독서문화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일상 속 배움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 어린이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