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피크닉존’ 운영 확대…그늘막 한시 허용


사진설명: 시흥시 배곧한울공원 등 주요 공원에 피크닉존 위치도. / 출처: 시흥시

시흥시가 나들이철을 맞아 시민들의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피크닉존’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배곧생명공원, 배곧한울공원, 은계호수공원 일원에 피크닉존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해 운영 기간을 전년보다 약 1.5개월 연장했다.

피크닉존에서는 지정된 구역에 한해 개인용 그늘막(텐트) 설치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여름철 강한 햇볕을 피하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소형·간편형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 독서, 도시락 이용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그늘막은 1가족 기준(4~5인) 소형 규격(가로 3.0m, 세로 2.5m 이내)으로 제한된다.

또한 이동과 철거가 용이한 형태만 사용 가능하며, 옆면 4면 중 2면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지면 고정시설 설치, 잔디 및 시설 훼손, 상업행위, 음주 및 취사, 야간 숙박 등은 금지된다.

시는 이번 피크닉존 운영을 통해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확대했다”며 “공공 공간인 만큼 이용수칙을 준수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문화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