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 경청

2차 지역 현안 보고회 개최…경기미래교육 소통 확대

사진설명 : 경기도교육청이 2일 남부청사에서 수원·군포의왕·안양과천·화성오산 지역 학부모와 지역 인사를 대상으로 2차 지역 현안 보고회를 열고 경기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역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남부청사에서 수원, 군포의왕,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제2차 지역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해당 지역 학부모와 지역 인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 방향과 지역별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이 직면한 구체적인 교육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과밀학급 및 소규모 학교 지원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정서·심리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교육 확대 ▲돌봄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했다.

지역별로는 ▲고교학점제 운영과 입시 제도 개선, 학생 갈등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수원) ▲소규모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대입 지원 내실화(군포의왕) ▲세계시민교육과 학생 토론 교육 강화(안양과천) ▲과밀학급 해소와 비평준화 제도 개선 필요성(화성오산)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교육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과 같은 교육 구성원의 의견 수렴 자리가 경기교육이 보다 현장성을 갖고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별 현안 보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변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