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대학·종교계와 ‘벽깨기’…RAS 교육 상생협력 확대

사진설명: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3일 대학 및 종교계와 잇따라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상생협력 확대에 나섰다.
사진출처: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대학과 종교계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는 ‘벽깨기’를 확대하며 경기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남부청사에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소속 21개 대학 총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대학별 특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대학 교육시설과 전문인력 활용, 교원 맞춤형 심화연수 구축, 대학별 특화 분야와 학교 교육과정 연계 등이 다뤄졌다. 특히 독서·예술·스포츠 중심의 RAS 활동 성과를 대학 입학전형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으며, 조병진 경기도의원은 학생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인정하는 ‘RAS 인증제’ 도입을 제안했다.

같은 날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종교계와도 ‘벽깨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용주사와 봉선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 수원교구·의정부교구 등이 참여했다.

양측은 종교계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명상과 인문독서, 문화유산 체험, 오케스트라·합창, 나눔·봉사활동 등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사회정서학습과 생명존중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대학과 종교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RAS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대학 및 기업과 상생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