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친환경 자동차 정비 무료교육 운영…자격 취득·취업 연계

사진설명: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 정비 실습 교육 모습. (출처: 경기과기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자동차 정비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선다.

경기과기대는 2026년 친환경 자동차 정비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경기도 내 19세 이상 자동차 정비 분야 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연기관차를 비롯해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정비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경기과기대는 2024년부터 자동차 정비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친환경 자동차 정비 특화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을 확대해 왔다. 특히 자동차 실습장과 함께 내연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다양한 실습 차량을 갖추고 있어 현장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각종 시뮬레이터와 엔진 분해·조립 실습 환경도 마련돼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원으로 추진되며, 경기과기대는 이를 통해 3년간 경기도민 대상 자동차 정비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 변화에 맞춰 내연차와 친환경차 정비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자동차 정비 분야 진로를 준비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직자 과정은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 취득 지원부터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12일 오후 1시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4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원된다.

재직자 대상 과정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정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다양한 차종과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경기도 카포스와 카콤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정비 역량 향상과 배터리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호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자동차 정비 교육 분야에서 타 대학이나 기관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습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정비 실습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내연기관차와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자동차 정비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