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이 ‘종사자의 밤’ 행사에서 한 해의 노고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시흥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시흥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가 지난 11월 27일 배곧동에서 연말 기념 행사인 ‘종사자의 밤’을 열고, 현장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는 종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관내 8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장대석 경기도의회 의원, 임효순 경기도직업재활시설협회장 등이 함께해 종사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각 시설에서 추진한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일상 업무 속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시설 간 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문종선 시흥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시흥 장애인 복지의 근간이자 시흥의 힘”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일,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직업재활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