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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가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창작 인형극 ‘연못 속 별, 가시연’이 7월부터 시흥과 광명, 부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시민 놀이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가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창작 인형극을 선보이며 지역 놀이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올해 상반기 ‘플레이스타터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창작 인형극 ‘연못 속 별, 가시연’ 공연을 7월부터 시흥과 광명, 부천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연까지 맡는 상생형 놀이문화 프로젝트다.
공연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시흥을 비롯해 광명과 부천 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시흥에서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3호 숨쉬는놀이터에서 7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며, 광명과 부천에서는 유아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기관을 찾아간다.
인형극은 시흥의 대표 생태공간인 연꽃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시흥시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연구회인 ‘십시일반교육연구회’가 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지역 그림책 ‘연꽃테마파크에서 놀아요’를 토대로 제작됐다. 공연 기획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콘텐츠 개발은 시흥지역 교사들이, 공연은 플레이스타터가 맡아 교육기관과 시민이 함께 만든 지역 특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지난 8년간 ‘플레이스타트 시흥’ 정책을 통해 시민 중심의 놀이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특히 플레이스타터는 단순한 놀이활동을 넘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시민 활동가로 성장하며 지역 돌봄과 공동체 문화를 잇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플레이스타터 워커8기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산을 담은 창작 인형극을 통해 시흥은 물론 이웃 도시 아이들에게도 놀이의 즐거움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아동의 놀이권을 확대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놀이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