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목감1구역 재개발 확정 / 6만3,370㎡ 대규모 정비사업 본격화

(사진설명) 사진은 시흥시가 19일 고시 공고한 목감1 재개발정비사업 고시문 첫장이다. 이로써 시흥시 목감1 재개발은 확정됐다.

<속보> 시흥시가 목감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공식 고시, 목감지구 일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19일(목)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조남동 171-4번지 일원 6만3,370㎡ 규모의 ‘목감1 재개발정비사업’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목감1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 주거지를 공동주택 중심의 고밀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전체 면적의 약 81.6%인 5만1,706㎡가 공동주택용지로 계획됐다.

나머지 18.2%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용도지역이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면서, 최대 300% 용적률과 최고 30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 개발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성 지표로 평가되는 추정 비례율은 62.5%로 산정됐다.

총수입 약 9,702억원, 총지출 약 6,375억원 규모로 분석되며, 조합원 분담금은 전용면적 39㎡ 약 3억8천만원 부터 84㎡ 약 7억4천만원 수준의 분양가가 추정됐다.

주택 공급 규모는 총 1,605세대로 계획됐으며, 이 가운데 1,524세대는 일반분양, 8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기존 세대수 1,506세대 대비 주거환경 개선과 공급 확대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어린이공원 3,910㎡를 포함한 공원 3개소와 주차장 508㎡가 신설되고, 도로 체계 역시 확장 및 재정비된다.

일부 소로는 폐지되는 대신 중로 확장 및 신규 도로가 개설돼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일로부터 5년 이내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추진되며, 향후 관리처분계획과 분양가 확정 과정에서 사업 조건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목감1구역 재개발은 단순 주거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로 목감지구 일대는 인근 목감2구역 재개발과 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맞물리며, 서남권 대표 주거벨트로의 도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