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취업·인문학·생활민원 맞춤 지원 확대

사진설명=시흥시가 이주배경여성 취업 지원과 은계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한 현장 상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이주배경여성의 취업부터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과 생활민원 상담까지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잇달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이주배경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WoW 프로젝트(Women on Work)’를 운영한다.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제조업 취업을 희망하는 F-2·F-4·F-5·F-6 비자 소지자와 국적 취득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과 10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0명 내외, 총 30명가량을 모집한다. 제조업 직무 역량과 산업 현장 용어를 배우고 실제 제조업체를 방문해 근무환경과 업무 과정도 살펴본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연계하고 여성인턴제와 취업 이후 멘토링 등을 통해 직장 적응도 지원한다.

은계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그림책이 묻고 내가 답한다: 그림책 심리 테라피’를 운영한다.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도록 돕는 총 12회 과정이다.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 성찰 강연과 작가 소복이가 참여하는 그림일기·스케치 등 창작 체험, 유리공예 공방 탐방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도 찾아온다.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행정·공공기관 관련 고충 민원을 비롯해 생활불편과 각종 건의사항, 생활법률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은행동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거점 상담소를 운영한다. 사전 상담은 오는 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3일까지, 행사 당일에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시흥시는 취업과 교육, 민원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