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산업설비협회, 물류 포장재 ESG해결 토론회 열려

물류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포장재 폐기물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토론회가 본보 후원속에 지난 2일 경기 용인 영덕동 세경빌딩에서 열렸다.

물류업체 (주)알포터에 따르면 한국유통산업설비협회는 물류 정보통신(IT) 컨설팅기업 비욘드엑스와 ‘제1회 로지스틱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서밋’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뉴스라인(주)이 후원하는 가운데 알루미늄 파렛트 수ᆞ출입 공유 플랫폼기업 알포터가 주관사로 참여, 물류업계 관계자와 학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건물 4계층에 분산돼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에서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자원선순환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노계호 농수산식품공사 지사장은 ‘농식품 기업의 ESG’ 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가 ‘뉴노멀 시대의 물류 ESG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김철민 비욘드엑스 대표가 ‘플랫폼·이커머스 시대의 물류 ESG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김현수 ACI 대표가 ‘생활계 폐기물 수거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서, 박철호 알포터 팀장이 ‘생활계 폐기물 업사이클링 공용물류기기의 풀링사례’ 등의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예현숙 상무이사가 ESG와 관련, 회사의 다양한 관리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주)알포터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