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정책 점검…시흥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확대

사진설명: 시흥시가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청년이 직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정책 모니터링은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정책 추진 현황과 체감도를 점검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참여형 정책 평가 제도다. 사업별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연 1회 운영 방식에서 상·하반기 2회 운영으로 확대해 정책 추진 과정의 중간 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모니터링단 규모를 지난해 9명에서 올해 15명으로 늘리고,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참여자뿐 아니라 청년동아리와 청년예술인 인재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4개 분야 25개 세부 과제다. 지난 6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분과별 모니터링과 담당 부서 의견 공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반기 점검 결과를 도출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의 최종 효과성을 분석해 차년도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하반기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더욱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