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시흥시청)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흘간 4천여 명의 시민과 학습동아리, 기관·단체가 함께하며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 기간 동안 강연, 전시, 공연, 체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성인문해 한마당과 장애인평생학습페스타 등은 배움의 평등과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인 서경석의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 작가 이낙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TIP’ 등 명사 초청 강연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느린 걸음, 다양한 길–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다’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포용적 학습의 방향을 모색했다.
홍갑표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낸 진정한 배움의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도시, 시흥의 평생학습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