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배곧2동, 협력과 나눔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진설명 : 정왕4동 공유주차장 협약과 배곧2동 나눔 실천 등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곳곳에서 주민과 학교, 지역 상인,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과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건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송운초등학교와 ‘공유주차장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파트는 부설주차장 15면을 송운초 교직원에게 개방하고 학교는 주민들에게 운동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 차량이 사용하던 운동장을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행정과 주민, 학교가 협력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주차난 해소와 학생 안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배곧2동에서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한라식당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라식당은 2019년부터 약 7년간 매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20명에게 식사 이용권을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같은 날 시립배곧이지더원2차어린이집도 원아들이 시장놀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38만6천50원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행사에는 학부모와 주민, 경로당 어르신들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협력과 나눔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