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재시흥강원도민회 회원들이 저자와 대화 행사에 참석, 저자 최 종 인천상의 부회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다.
본사가 주관한 저자와 대화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본보와 재시흥강원도민는 공동으로 “협상의 내공”을 쓴 저자 최종 한국GM 부사장을 지난 11일 초청, 저자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재시흥강원도민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흥시 신현동 은행나무집에서 도민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출신 최 종 부사장이 자신의 저서 “협상의 내공”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책 내용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한 시간 가량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민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도서관 등 공공기관 근무 공직자들의 야근을 피해 시내 음식점을 간담회 장소로 선택, 저녁 만찬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를 후원한 최재순 재시흥강원도민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거리두기로 오랜 시간 소원했던 출향 도민들이 서로 만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문화행사를 축하했다.
송재우 도민회장도 축사를 통해 “저자와 대화라는 문화 행사를 통해 향우들이 한 단계 높은 협상 기술을 습득, 하시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저자 특강에서 인천상의 부회장이기도 한 최 종 부사장은 “노사관계는 기본적으로 갈등관계라고 전제하고 ‘No로 시작해서 Yes로 끝내는 협상의 기술’을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추진 하는게 중요하다”고 일갈했다.
한편, 재시흥강원도민회와 자문위원회, 뉴스라인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ㆍ체육행사 등을 기획, 도민회원들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혀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