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산업 봉사단, 인도 환경개선 봉사 ‘칭찬 자자’

(사진설명) 원진산업 봉사단이 근무시간 이후에도 환경개선에 자발적으로 앞장서 정왕역~오이도역 사이 잡초 무성하던 인도가 말끔하게 정비됐다.<사진출처/ 오인열 의장 페북>

시흥시 정왕역에서 오이도역으로 이어지는 인도길이 최근 깔끔하게 새 단장을 했다.

주인공은 시흥시 청소대행사 원진산업 봉사단이다.

이들은 근무를 마친 뒤 자발적으로 모여 잡초가 무성했던 인도와 가로수 주변을 정비했다.

봉사 전과 후의 사진을 비교하면 그 효과가 확연하다.

먼저 사진에는 인도 가장자리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지만, 봉사단이 작업을 마친 뒤에는 말끔히 정리돼 깨끗한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 장면을 직접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오 의장은 “원진산업 봉사단이 근무시간 이후에도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격려의 글을 남겼다.

게시물에는 14일(일) 저녁 기준 60여 개의 ‘좋아요’와 6~7개의 댓글이 달리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댓글에서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덕분에 동네가 깨끗해졌네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