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1월 1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리는 전국 아동권리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 시흥시청”
전국 초등학생 100명 대상, 아동권리 학습과 교류의 장 마련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오는 11월 1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퀴즈로 알아보는 전국 아동권리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1~6학년 총 100명이다.
이번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아동이 스스로 권리에 대해 배우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객관식·주관식·OX 퀴즈 등 총 40문항이 출제된다. 성적이 우수한 아동 3명에게는 대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고, 패자부활전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행사 당일에는 학부모와 아동 관계자도 함께할 수 있으며, 아동권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 인식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rami0418@korea.kr) 또는 학교·기관 추천 공문을 통해 가능하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세부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국 아동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