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도서관 개관 15주년, 책과 공연으로 축하

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린 개관 15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족 참여자들이 릴레이 낭독과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지난 1월 17일 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천도서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아동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15년간 지역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신천도서관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가족형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에 앞서 도서관의 주요 기록을 담은 ‘15년 발자취 영상’이 상영됐으며, 풍선아트 포토존이 운영돼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본 행사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 자원활동가가 함께 참여한 그림책 릴레이 낭독이 진행돼, 책을 매개로 한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마술공연과 풍선 아트쇼는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웃음과 박수로 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듣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이 아이에게 더 친근한 공간으로 느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도서관이 15년 동안 시민 곁에서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해 온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 모두에게 가까운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