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9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15개 군부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장병들에게 지역화폐 ‘시루’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자료제공/시흥시청)
15개 부대와 협력 다지며 ‘시루’ 위문품 전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안보를 지키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9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부대를 비롯한 15개 군부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병들에게 지역화폐 ‘시루’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군과 시가 함께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을 책임진다는 협력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재난 발생 시 긴밀히 공조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군의 역할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에 힘쓰는 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는 물론, 재난 대응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 “시흥시의 따뜻한 추석 위문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발맞춰 재난 대응과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