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생에너지 확대·스마트 영농 강화… 탄소중립·농업 경쟁력 동시 높인다

사진설명 : 시흥시가 공공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드론·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공공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드론·무인헬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공공 유휴부지에 조성한 총 315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4기인 ‘시흥햇살나눔발전소’를 운영하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한 전력 판매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를 통해 세외수입도 확보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만킬로와트시(k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한다. 지난 6월에는 REC 판매로 9천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누적 발전수익은 약 5억5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 수익을 미래세대 사업 등 재정사업에 재투자해 재생에너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도 실시한다. 방제 대상은 관내 벼 재배지 800.2헥타르로, 7월과 8월 세 차례에 걸쳐 벼멸구와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집중 방제한다. 약제 살포는 고온으로 인한 약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공이 앞장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스마트 농업 정책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