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낸다. (출처: 시흥시)
시흥시는 지난 2월 2일,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첫 지정에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며 국비 4,725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는 2024년 7월 장애인 평생학습 전담팀 구성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진 해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협력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특히 ‘장애인 평생학습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과 학습자 수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올해에는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 향상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평생학습 친화 공간 인증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똑똑한 학습’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강좌 운영 등 총 6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정왕평생학습관 1층에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교육 공간인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센터 개소 이후에는 시 직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대관 등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학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1년 차가 장애인 평생학습의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2년 차는 이를 체계화해 지역 전반으로 확장하는 단계”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