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예비부모 교육부터 토종작물 학교·장애인 건강관리까지 확대


사진설명 : 시흥시가 예비부모 교육과 토종작물 공동체 학교,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시민 맞춤형 생활밀착 정책을 확대 운영한다.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부모 교육과 토종작물 공동체 학교,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시는 부모가 될 청년 커플과 부부를 위한 예비부모 교육 프로그램 ‘우리, 부모가 됩니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을 앞둔 청년 커플과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부부 관계와 공동육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DISC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부부 이해와 의사소통, 좋은 부모의 역할 인식, 공동육아를 위한 가족 규칙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6월 북부·중부·남부권에서 각각 2회씩 진행되며 권역별 10팀씩 총 30팀을 모집한다.

시는 또 토종작물 보전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토종작물 공동체 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9일부터 12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토종작물 재배와 채종 방법, 친환경 농법, 토종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도창동 현장 실습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토종씨앗의 가치와 생명 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동체 텃밭 활동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흥시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모있는 건강 잡학사전(알쓸건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록 집중·정기관리군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구강보건과 만성질환 관리, 영양·운동 교육 등 개인 건강 수준에 맞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돌봄과의 마음치유 프로그램과 시흥형 건강주치의 사업,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 등과 연계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지원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상동 평생교육원장은 “좋은 부모는 함께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한다”고 말했으며,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종작물은 미래 농업의 중요한 자원인 만큼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