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본격화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아동 친화적 주거복지를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가구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26년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저소득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서비스와 함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 기준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다. 주택 기준은 최저주거기준 면적에 미달하는 가구로, 2인 가구 26㎡, 3인 가구 36㎡, 4인 가구 43㎡, 5인 가구 46㎡ 미만 주택이 해당된다. 반지하주택이나 옥탑주택 등 비적정 주거유형에 거주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소득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를 비롯해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며, 장애인 가구 등 주거 취약성이 높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클린서비스와 생활가전 지원으로 구성된다. 클린서비스는 소독·방역을 필수로 제공하고,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중 2개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생활가전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중 2개 품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시흥시주거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 결과는 3월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아동의 건강권과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031-318-1500) 또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031-548-4063, 40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