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가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과 노후 교량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노후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며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배경 주민과 고령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와 협력해 다국어 교안과 체험형 교구를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분리배출 실천리더’로 확대 운영해 단순 계도를 넘어 주민 교육 역할까지 맡기고 있다.
현재 실천리더는 시니어 현장감시원 12명과 외국인 홍보원 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다문화시설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자국어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노후 교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5월 26일 미산동 포리교와 하중동 하중교를 방문해 교량 주요 구조부와 부속시설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바닥판과 교각 균열 여부, 교량받침 및 신축이음 상태, 유지관리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민 스스로 분리배출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박승삼 권한대행은 “노후 교량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점검 이후 신속한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