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복지관, 가을 행사로 세대·이웃 간 소통 확대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10월 2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 행사를 열고, 공연과 체험, 건강상담 등을 통해 세대와 이웃이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주민이 참여하는 ‘가을애(愛)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오전 10시~오후 3시 건강상담과 공연,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한 의료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제공했으며, ‘사랑 플러스나눔 바자회’에서는 생활필수품 등을 판매했다.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4층 어울림터에서는 시니어합창단의 합창, 시립은계7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은행동난타 ‘천지개벽’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어르신과 어린이, 지역 공연팀이 함께한 무대에 행운권 추첨이 더해져 즐거움을 나눴다.

경로식당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 특별식을 제공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데 감사를 전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곡공원에서 주민 축제 ‘누구나 함께데이’를 열었다.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 지역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디스코장구, 라인댄스, 밸리댄스, 줌바댄스 무대가 이어졌다. 시흥장현샛별어린이집과 장곡중학교 댄스팀의 공연, 밴드 공연과 매직 저글링 서커스도 볼거리를 더했다.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장곡교육자치회,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등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장곡지역과 댓골마을학교, 복지관 캘리그래피 동아리 등도 참여했다.

일어나병원은 의료지원과 체성분 검사를 제공했으며,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시흥연성·장곡봉사회는 자원봉사로 행사 운영을 도왔다.

한 주민은 가족과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두 행사는 건강관리와 문화활동을 함께 즐기며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눌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