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든 재생에너지 도시, 또 한 번 빛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1월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시흥시가 ‘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선도한 지자체와 민간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국내 대표 에너지 경연의 장이다.
시는 ▲기후대응 및 RE100 전담조직 운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조성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관계기관 협력 기반의 에너지정책 추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조성을 통해 행정·시민·산업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누구나 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시흥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