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시흥시보건소가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모습.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12월 9일 판교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시흥시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비만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의 건강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참여–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의 체계적 사업 추진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