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
시흥시가 산업단지 RE100 확산, 시민 에너지비용 절감, 통합돌봄 체계 강화까지 ‘에너지·복지’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가능 도시 기반 구축에 나섰다.
우선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시화산업단지 내 ‘스틸랜드 태양광 발전사업’이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2.6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설비로, 연간 약 1,600만kWh 전력 생산과 7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생산된 전력은 데이터센터와 바이오기업 등에 공급돼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며, 발전 수익을 단지에 환원하는 ‘햇빛소득’ 구조로 노후시설 개선과 관리비 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고, 태양광 60개소, 태양열 3개소, 지열 7개소 등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전기·난방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통합 안내창구 참여 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안내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 20개소와 민관 기관 60여 곳에 관련 창구를 운영 중이며, 참여 기관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통합돌봄 강화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