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가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현장 출동대원의 감염 예방과 건강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시흥소방서)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11일 시흥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 출동대원의 감염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해 재난대응과장, 구급팀장, 구조·구급대원, 시화병원 응급의학과 이준희 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염관리 추진 실적 ▲직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현장 출동 시 유해 물질 및 감염성 질환 접촉자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감염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현장 활동 특성을 고려한 감염 노출 예방과 사후 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현장 출동대원들에게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대원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감염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