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야간 해상 추락자 신속 구조

사진설명(사진=시흥소방서 제공)
시흥소방서 대원들이 소래포구 철교 아래 해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소방서가 야간 해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는 지난 22일 오후 7시 41분께 시흥시 소래포구 철교 아래 해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바다에 사람이 빠져 부표를 붙잡고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배곧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즉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육지에서 약 35~40m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대상자가 부표를 붙잡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수심 3~5m의 야간 해상으로 시야 확보가 쉽지 않은 위험한 환경이었다.

배곧119안전센터 소속 강경식 소방사는 구명환을 확보하며 구조를 지원했고, 정부균 소방위는 구명장비를 착용한 뒤 곧바로 입수해 구조대상자에게 접근했다. 이후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구조활동을 이어갔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와 해양경찰이 함께 구조대상자를 육상으로 이동시켰다.

구조된 시민은 현장에서 구급대에 인계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소방과 해경의 긴밀한 협조 속에 추가 사고 없이 구조가 마무리됐다.

김태연 서장은 “야간 해상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침착하게 대응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