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현장 의견 담은 맞춤형 대책 마련

사진설명 : 시흥도시공사가 환경미화타운에서 ‘폭염·재난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운영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근로자 보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시흥도시공사 제공)

시흥도시공사가 여름철 폭염과 각종 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근로자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환경미화타운에서 ‘폭염·재난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교통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사업실과 교통사업실 소속 그린센터, 환경미화타운, 주차통합관제센터, 복지택시 등 13개 사업장 현장 책임자와 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로 폭염과 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폭염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혹서기 대비 냉방·보호 물품 지원 ▲탄력적인 휴게시간 운영 ▲보건조치 이행 실태 점검 ▲사업장별 위험요인 관리 강화 등이다.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며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폭염 대응 보건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염과 재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