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시화유통·공구상가 협동조합과 손잡고

시흥도시공사와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이 업무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중소기업 활력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10월 22일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원규)과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오근호)(이하 협동조합)과 함께 시흥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협동조합의 다양한 참여 기회 제공 및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교류·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시 중소기업이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상징적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상생과 발전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규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시흥도시공사와의 협력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근호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제조·유통 분야가 상호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흥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좌측부터 유병욱 사장, 김원규 이사장, 오근호 이사장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