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사이언스 데이’부터 학교홍보·체험학습까지…교육현장 활력

사진설명(출처): ‘2026 시흥 사이언스 데이’ 과학 콘서트 현장 모습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과학·융합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교육활동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과학 체험 행사부터 학교 홍보 지원, 체험형 역사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전개되며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시흥교육지원청은 4월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6 시흥 사이언스 데이’ 과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KAIST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과 우주과학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창의성과 선택의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 마술 공연을 통해 우주 속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했다. 해당 행사는 5월 9일까지 이어지는 ‘시흥 미래과학·융합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탐구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흥교육지원청은 ‘2026 학교 특색 프로그램 홍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가운데 5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활동과 정책 성과를 영상·SNS 콘텐츠 등으로 제작해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수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교육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학교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성과를 디지털 자산으로 축적하는 기반도 마련된다.

학교 현장에서는 체험 중심 교육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산현중학교는 영화와 교과를 연계한 체험학습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사 인식과 공감 능력 함양에 나섰다. 학생들은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를 관람하고 사전 학습과 심화 비평 활동을 통해 역사적 배경과 개인의 삶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규모 참여와 사전 안전교육, 관람 예절 교육을 병행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께 키웠다.

이처럼 시흥교육지원청은 과학·융합교육 확대, 학교 홍보 역량 강화, 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채열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