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곳곳서 이어진 나눔·돌봄·안전 실천

사진설명 : 시흥시 각 동과 학교, 종교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기부와 돌봄, 안전점검,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활동을 펼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출처 : 시흥시

시흥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 안전 실천이 이어지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학교와 종교기관,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관단체들은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민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안전점검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왕3동에서는 서해중학교 학부모회가 ‘알뜰 교복 장터’ 운영 수익금 30만8천800원을 기탁하며 저소득 가구 지원에 나섰다. 교복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장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야동에서는 향기나는교회가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가구를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매화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씨앗드림사업’ 홍보를 본격화했다. 주민과 후원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재원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사업에 더해 디지털 교육과 어르신 산책 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매화동에서는 ‘건강데이’ 행사도 열려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건강상담, 통합돌봄 안내가 진행됐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역할도 함께 이뤄졌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도 활발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미시장 일대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위기가구 발굴과 ‘누구나 돌봄’ 사업 홍보에 나섰다. 연성동은 ‘누구나 돌봄 센터’를 통해 질병과 사고,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생활돌봄, 건강지원, 긴급복지, 심리상담, 방문 의료서비스 등을 연계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도 이어졌다. 장곡동은 저장강박 성향으로 위생과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주거환경 클린사업’을 실시해 생활폐기물 수거, 청소, 소독, 악취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장곡동은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상담 연계와 사후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해빙기를 맞아 자율방재단과 새마을협의회 등과 함께 도로와 시설물, 배수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주민 참여형 행정과 스마트도시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배곧1동은 통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견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CCTV 통합관제와 교통정보, 재난 대응 시스템 등 스마트도시 기반 행정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생활 속 안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처럼 시흥시 각 지역에서 펼쳐진 다양한 활동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건강, 안전, 나눔이 어우러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