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시흥시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거북섬마리나 일원에서 ‘시화호, 쉼’ 기념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거북섬마리나 일원에서 시민들이 시화호의 자연과 해양레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주간 ‘시화호, 쉼’을 운영한다.
지난 3일 시작된 기념주간은 오는 11일까지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이어진다. 거북섬마리나에는 시화호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화호 선셋&빈백 휴식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일과 11일에는 해양레저와 건강, 문화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거북섬마리나 시설과 요트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는 ‘마리나 시크릿 & 요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지도 앱을 활용해 시화호 주변을 걷는 ‘사운드 노르딕 워킹’이 진행된다. 시화호의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선셋 힐링요가’와 ‘슬로우조깅’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레이저 사격과 탁구, 플라잉디스크, 대형퍼즐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물수제비 영화제와 버스킹, 전통예술공연 등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시화호의 변화 과정과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화호 발견전’이 열린다. 10일과 11일에는 ‘2026 시화호 전국 사생대회’도 함께 개최돼 시화호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그림으로 담아낸다.
이번 기념주간은 과거 환경오염의 상징에서 생태·관광자원으로 변화한 시화호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거북섬을 시민들이 머물고 즐기는 해양문화 공간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