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군 장병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시흥시의회)
지역 안보 최전선 국군과 협력 강화 다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12일 제167보병여단을 찾아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장병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찬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이 함께했으며, 의원들은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찬심 부의장은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 현황을 공유받고, 과학화 훈련장과 영상 모의사격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첨단 군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여단장과 간부 장교, 초급 간부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지역 안보는 장병들의 땀과 헌신 위에서 지켜진다”며 “군과 지방정부, 의회가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시흥시의회가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함께 책임진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