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원들이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활용해 전통 방식의 장 담그기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시흥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계승·확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오는 2월 4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국내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활용해 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전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메주와 항아리의 세척·소독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웃과 함께 장을 담그는 과정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당일 담근 장은 약 60일 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가르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완전히 숙성될 때까지 회원들과 참여 시민들이 함께 장독대를 관리하며, 완성된 전통 장은 10~11월 중 분양된다. 참가자는 자신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가져갈 수 있다.
체험 참여는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체험비는 1계좌당 4만5천 원이다(된장 2kg, 간장 900ml 포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전통 장 담그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