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참여 확대… “환자 중심 안전문화 강화”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은 2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 같이 더 가치 환자 및 직원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열린 제8회 안전의 날 행사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환자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 실천 문화를 진료현장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부서별 안전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안전활동 사진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핸드폰 오염도 측정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10초 스쿼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환자안전 캠페인과 연계해 병동 낙상 예방 라운딩을 실시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기를 얻을 수 있었고,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근 이사장은 “안전한 진료환경은 곧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 활동을 지속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