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서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 개최

(사진 설명)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 멘토링 멘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10월 30일 오후 7시,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서 ‘서울대학교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생과 시흥시 음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뜻깊은 자리다.

서울대의 대표 교육예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생활권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과 문화를 나누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로비 콘서트, 청소년 연주회, 국제교류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