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경찰서 매화파출소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는 지난 10월 27일 시흥경찰서 매화파출소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피해 사례 공유와 개별 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층이 보이스피싱 수법을 인지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또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내물 배포 등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세 매화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