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월신협 자산 3,786억원 돌파, 49차 총회 통해 알려

사진) 사진은 당선된 임원진이 단체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부이사장 안종협, 감사 김영순, 이사 금순정, 남종현, 안관호, 김춘자, 이용민, 김용기 후보당선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지난 2월 26일 달월신협협동조합(이사장 방성암, 이하 달월신협) 49차 정기총회가 진행이 되었다.

달월신협 정기총회는 매년 일정한 장소를 빌려서 대단위로 이루어지는 신협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군자대현교회에서 오전 10시에 정기총회가 치러졌다.

시흥시 월곶동에 본점이 위치한 달월신협은 1972년 1월 달월교회 청·장년회 중심으로 창립총회를 갖고, 1974년 1월 금융업무를 시작했다.

임원선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달월신협은 본·지점 5곳(월곶 본점, 정왕·거모·능곡·장현 지점)에서 철저한 거리두기를 통해 각 지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까지 치러졌다.

이번 치러지는 임원 선거는 이사장, 부이사장, 감사, 이사6명을 선출하는 선거로 이사장후보 2명, 부이사장 1명, 감사 2명, 이사 10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었다.

이사장 선거는 방성암 이사장이 재선에 당선이 되었으며, 부이사장 안종협, 감사 김영순, 이사 당선자는 금순정, 남종현, 안관호, 김춘자, 이용민, 김용기 후보가 당선이 됐다.

군자대현교회에서 열린 이번 49차 정기총회에서 달월신협은 지난 2021년이 자산 3,786억원, 당기순이익 16억 8,800여만원으로 건실한 운영을 통해 사랑받는 서민중산층들의 금융동반자로 거듭 평가되고 있다.

조합원들의 출자 배당률은 3.2%로 결정이 되었다.

방성암 이사장은 “2021년도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신협사랑이 돋보였던 한 해였다. 저금리와 코로나19의 악조건에서도 자산은 자랑스럽게도 3,786억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20년 자산 3,000억클럽에 최초로 진입한 이래 지난해 3,786억원으로 자산을 늘리고 당기순이익도 16억 8,800여만원으로 발전을 보였다”며 “조합원님들께서 본 신협을 더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결과요, 증거”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특히 달월신협은 2021년도 사업기간을 통해 모두 16억 8,800만원 이익을 남겨 낮은 금리의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에게 3.2%라는 높은 배당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출자배당과 작년보다 확대된 이용고 배당을 할 수 있는 경영성과를 거둔 회계연도라고 자평했다.

방성암 이사장은 “임인년 올해는 달월신협 50주년이 되는 해로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도약해야 한다”고 하며, “신협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금융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공헌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달월신협은 지난해 체크카드 경품이벤트, 시화병원 업무협약,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어부바 할인쿠폰 이벤트, 참조합원 독감예방접종 지원, 온세상 나눔 캠페인, 2년 연속 체크카드 우수조합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