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영훈 경기도의원이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다문화사회 포용교육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지난 23일 시흥시청 별관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사회 포용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교육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이주배경 학생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이주배경 주민과 학생이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교육격차와 사회적 갈등을 예방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포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경환 아주대학교 교수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가족센터 간 분절된 지원체계를 연결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학습권 보장과 진로·직업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한나 시흥시가족센터장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상담과 통번역, 진학정보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강조했다.
학부모 토론에서는 언어 장벽으로 수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학업 중단’ 문제가 제기됐으며,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까지 연계하는 지속적인 교육 지원 필요성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포용교육은 이주배경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필요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