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119구조대가 물왕저수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시흥소방서 제공)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 119구조대는 27일 시흥시 물왕동 물왕저수지 일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저수지와 해안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소속 대원 4명이 교관으로 참여했으며,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2명이 함께했다.
앞서 구조대는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북섬 파라다이브 다이빙장에서 사전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물왕저수지에서 실제 지형과 환경을 반영한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수색과 동계 수난사고 대응 기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물왕저수지를 포함한 시흥시 내 저수지 9곳과 거북섬 등 해안가 4곳을 중심으로, 실제 사고 발생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저온과 빙판 등 복합적인 위험 요소로 구조 난이도가 매우 높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