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새우젓축제 10월 10일 개막 / 외포항 일원서 3일간 개최

(사진설명) 강화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새우젓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 강화도새우젓축제추진위원회)

인천 강화군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제17회 강화도 새우젓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강화 새우젓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새우젓 담그기와 김치 담그기, 생새우 시식회, 새우 잡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불꽃놀이, 전통놀이, 어린이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축제 무대에는 가수 김희재와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하며, 강화도 새우젓 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