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시흥시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제공
시흥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흥시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회장 강성호)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대강의실에서 ‘2026 AI 인재육성 및 기업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제조업의 AI 활용 전략과 AX(AI Transformation) 전환 방안을 공유했다.
‘변화할 결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가 주관했다. 제조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시흥시와 경기도, 시흥시의회,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 시대 제조업 혁신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원 경기도의원과 윤석경 시흥시의회 부의장, 이상훈 자치행정위원장, 김진영 도시환경위원장, 김수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만식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춘호 조국혁신당 시흥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부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일자리재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주요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강성호 회장의 환영사와 윤석경 부의장, 박춘호 지역위원장,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경제과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강성호 회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이 중소기업들이 AI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네트워크, 정책 연계 등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CEO가 알아야 회사가 바뀐다’를 주제로 AI 시대 경영 패러다임 변화와 최고경영자의 역할을 제시하며 AI를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전략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례 발표에서는 오성철강사 정대균 대표, ㈜아이제라 정현경 CRO, 메시어스코리아 이수환 영업대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임복규 팀장이 제조현장의 AI 활용 사례와 AX 전환 과정,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도입 과정의 시행착오와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우리 기업, 무엇부터 시작할까?’를 주제로 중소 제조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 기업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AI 도입 전략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 교육과 실무 세미나, 기업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정책 연계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지역 제조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AX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