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 시흥 청년예술 프로젝트 본격 시동

사진설명(출처):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청년 커뮤니티·문화예술 지원사업 참여자 선정을 마치고 청년 문화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청년 중심 문화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취함’과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청문함’ 참여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취함’은 청년 커뮤니티 구성과 교류 활동, 지역 연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청문함’은 청년 예술인 네트워킹과 공연·전시 기획 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흥지역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11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집 규모는 청문함 20명, 청취함 38명이었으며,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교류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각예술과 전시, 공연예술, 작곡·보컬, 도자기와 조향 등 공예 분야를 비롯해 독립출판, 로컬푸드 개발, 웹툰·만화 제작 등 다양한 분야 청년들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흥 곳곳에서 개성 있는 청년 콘텐츠와 지역 기반 창작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5월 중 참여자 간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정기 네트워킹과 맞춤형 전문교육, 자체 프로젝트 기획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참여 청년들은 향후 재단 인재풀에 등록돼 공연과 전시 기획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 예술인은 “시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지역과 연결되는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킹과 창작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시흥만의 특색 있는 청년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