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료 교육생 모집공고 전단지(경기과기대 제공)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신중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손잡고 만 40세부터 65세까지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기술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수익 창출과 재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속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왜 자동차와 전기인가 미래 유망 직종에 집중
이번 교육 과정은 철저히 시장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과기대가 선보이는 두 가지 핵심 트랙은 자동차진단평가와 전기설비 실무다.
자동차진단평가 전문가 양성 중고차 거래 시장이 투명화되고 대형 플랫폼들이 진입하면서 차량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구조에 익숙한 세대들에게는 전문성을 더해 고수익 프리랜서나 평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충전기 관리 및 전기설비 실무인력 양성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며 충전 인프라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고 아파트나 상업 건물의 전기 관리 인력 수요도 꾸준하다. 기술을 갖추면 안정적인 직업을 이어갈 수 있는 분야다.
■ 자격증이 곧 경쟁력 경기과기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단순 교육을 넘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기능사 충전기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과 시험 대비 코칭을 받게 된다. 대학 측은 신중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 주중 주말 맞춤형 선택 셔틀버스 운행으로 접근성 강화
이번 교육은 주중 과정과 주말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40세부터 65세까지 경기도 거주자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중 과정은 정왕역 무료 셔틀버스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과정별로 약 3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신청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기술 하나가 노후를 바꿉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이제는 100세 시대이며 4065 세대는 여전히 현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륜에 전문 기술이 더해지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경기도 지원으로 비용 부담 없이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면 전문 기술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