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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전경, 시흥도시공사가 시화병원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수의계약 희망 업체 등록제를 도입한다. / 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중심 행정과 공공계약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는 오는 31일 시화병원에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부스는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불편사항을 듣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 이용이 잦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방법 ▲회원 등록 절차 ▲요금 및 운행 지역 등을 1:1 상담 형태로 안내할 예정이다. 병원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최근 시화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이전에 따라 정기적인 투석 치료가 필요한 신장 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한 지원 체계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오는 4월부터 ‘수의계약 희망 업체 등록제’를 본격 도입해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 등록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3월 말까지 시스템 정비를 완료하고 4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제도는 공사 누리집 내 전용 창구를 통해 상시 등록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집된 업체 정보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수의계약 추진 시 우선 검토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최소 2개 업체 이상의 견적 비교를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제도를 통해 공정한 계약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통해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등록제 도입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 신뢰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정한 행정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