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재난대응 역량 강화

사진설명(출처) 시흥시가 시청 늠내홀에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대상 ‘2026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진행했다. /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681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민방위대장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변화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난 증가 등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방위대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및 대장의 역할 ▲공습경보 시 주민 대피 절차와 현장 통제 요령 ▲풍수해 등 지역 재난 대응 전략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실습 ▲화생방 대응 및 화재 안전 실전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체험형 실습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습 대비는 더 이상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경보가 울리는 순간 현장을 지휘하는 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흥시는 서해안과 인접하고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이 있는 만큼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지역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안보 및 재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 기반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